전남농협 , 4월‘이달의 새농민상’2부부 선정
2025-04-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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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이귀례 부부 (장성군, 황룡농협)
문영일·김은선 부부 (광양시, 광양원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4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이혁재·이귀례(장성군 황룡면)부부, 문영일·김은선(광양시 진상면)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혁재·이귀례 부부(참자연이파리농장)는 2008년에 귀농하여 시설 하우스 재배 인턴생활을 시작으로 계획적인 영농이력을 기록하면서 연구와 연습을 반복해 나가면서 지역 내 가장 우수한 친환경농업인 으로 발돋움 하였다. 주요작물은 엽경채류를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고, 무농약 농산물 인증서도 취득 하였다. 2019년부터 학교급식 심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타 재배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영일·김은선 부부(마토리농장)는 약 10년간 토마토 시설농업에 전념해 오며 꾸준한 학습과 경험을 통해 재배기술 습득에 노력하는 선도 농업인이다. 또한 신규 진입 농업인과 동료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 및 정보 공유에 앞장서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업인의 고충 상담 등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자연재해 발생 시 상부상조 정신으로 복구작업에 적극참여 하는 등 수확한 농산물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선도 농업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됐다.
이광일 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도 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