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청렴을 외치다
2025-04-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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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젊은 세대 밀집 지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것을 다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강창남)는 23일(수), 관내 젊은 세대 밀집지역인 사직야구장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2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임직원의 참여 속에, 일상 속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방법을 모색하는 ‘청렴실천반’ 회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청렴실천반은 국민연금공단 지사 차원에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회의체로 전 직원이 순환 참여하며, 연금급여·입찰계약·회계·신규채용 업무 당당자 등 청렴도 관련 실무자를 필수 구성원으로 포함하고 있다.
인근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 참여자들은 사직야구장으로 이동하여 야구 관람객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가 새겨진 친환경 물티슈를 배부하며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강창남 본부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청렴의 가치와 국민의 눈높이도 변화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도 만족할 더욱 청렴한 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국가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국민연금공단은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청렴도에서 94.6점을 득점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부산지역본부는 연 1회 실시하던 청렴실천반 회의를 2회로 늘려 체감청렴도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