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5-04-28 09:42
add remove print link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지원금액 최대 50만원 확대
전북 고창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2024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고창군 내 소상공인이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며,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창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여 신청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