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딱 3일간만…OTT에 무료로 풀리는 완전 최신 '한국영화'

2025-05-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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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무료 스릴러의 감동, 72시간의 기회

쿠팡플레이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무료 혜택을 내걸었다.

영화 '침범' 스틸컷.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침범' 스틸컷.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12일 개봉한 웹툰 원작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범'을 2일부터 4일까지 단 72시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 마이페이지 내 '쿠플클럽'을 통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적용한 시점부터 일주일 동안 '침범'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특별한 스릴러 영화를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사이코패스 딸 '소현'(기소유) 때문에 일상이 붕괴된 엄마 '영은'(곽선영)과, 20년 뒤 과거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민'(권유리), '해영'(이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기억, 모성애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침범' 쿠팡플레이 파격 프로모션. / 쿠팡플레이 제공
영화 '침범' 쿠팡플레이 파격 프로모션. / 쿠팡플레이 제공

원작 웹툰은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치밀한 감정선으로 9.82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영화 역시 원작 특유의 서사를 탄탄하게 옮겨오며 몰입도 높은 심리극으로 재탄생했다.

배우들 열연도 주목할 만하다. 곽선영은 딸의 변화에 무너져가는 엄마 영은의 복잡한 심리를 절제된 연기로 그려냈다. 권유리와 이설은 각각 불안과 혼란에 휩싸인 인물들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세 배우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과 감정 충돌은 '침범'을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서는 작품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침범'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72회 시드니영화제,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침범' 스틸컷.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침범' 스틸컷.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무료 제공은 쿠팡플레이가 운영하는 리워드 프로그램 '쿠플클럽'의 일환이다. 쿠플클럽은 와우회원이라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초대권, 'SNL 코리아' 현장 방청권, 최신 인기작 무료 시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을 무료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침범' 무료 제공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단 3일간만 주어지는 무료 관람 기회. 짧지만 강렬한 심리 스릴러 '침범'을 놓치지 않고 즐기고 싶다면, 이번 연휴를 활용해 쿠팡플레이를 찾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극장 개봉 당시 놓쳤던 관객이라면, 이번 기회에 집에서도 깊은 긴장감과 몰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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