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정의 달 맞아 ‘마법의 옷장: 코스프레 전시’ 특별 프로그램 운영

재단은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마법의 옷장: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부터 6일까지는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이, 4일과 5일에는 문예회관 야외에서 캐릭터 자동차 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 13시부터는 대규모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인크래프트 가면 제작 ▲코스프레 의상 체험 ▲마인크래프트 자석 블록 체험은 상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프라모델 조립 대회는 유료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대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연사업실장은 “코스프레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운영 주간 동안은 휴관 없이 매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