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케이블카 봉수전망대 반대...시민 85% 모르는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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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황령산 난개발 사업 중단하라

이번 기자회견은 부산시가 추진중인 황령산 유원지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알리고 시민들의 힘으로 황령산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기자회견을 통해 황령산 난개발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부산시에 전달한다.
30일 운동본부는 "황령산 난개발 사업의 문제점 규탄하고, 부산시가 황령산 정상부에 추진중인 개발사업은 환경파괴, 교통혼잡, 방송사 전파방해, 사회적 갈등 심화 등 환경영향평가에서 황령산 정상부 식생보전 등급을 최하위 등급으로 설정하는 등 부실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시민과 소통없이 일방적인 ‘조건부’ 형태로 추진되고 있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봉수전망대 건설로 인해 방송사 송신탑 전파방해가 우려되고 무리한 개발로 인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및 공공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 호소하고, 황령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다"고 말했다.
10명 중 9명은 ‘황령산 개발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대 이유로 자연환경 훼손(81.1%)이나 경관 훼손(9.1%)을 꼽았다.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9.8%)는 대답도 나왔다.
한편 대원플러스건설(회장 최삼섭)이 부산 허파 황령산에 1천5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황령산 정상(23만2천268㎡)에 105m 전망대를 짓고 부산 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에서 전망대를 잇는 539m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