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

2025-04-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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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와 대구테크노파크 AI가상융합센터 간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

지난 28일 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RISE사업본부 AI가상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산업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지난 28일 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RISE사업본부 AI가상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산업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28일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기반의 인공지능(AI) 창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AI 크리에이티브센터는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일환으로 조성된 최첨단 교육 공간이다. 계명문화대가 AI 특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온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센터는 ‘기업 솔루션 센터’, ‘3D 프린팅 팩토리’, ‘인큐베이팅 라운지’, ‘미디어 터널’, ‘아이디어 스파크 룸’ 등 총 12개의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실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앞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RISE사업본부 AI가상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산업체 대표, 3개 산업단지 관리공단 국장, 교내 보직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테크노파크 AI가상융합센터 간의 거버넌스 구축 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체 지원 △인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환영사에서 박승호 총장은 “이 센터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연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AI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중심 허브가 되길 바라며, 달서구도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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