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 체중 관리 비결로 '입금' 언급…급하게 빼는 방법은?
2025-04-30 21:41
add remove print link
배우의 다이어트, 그 비밀은 무엇일까?
스텝밀, 단기간 체중 감량의 특급 비법
배우 배두나가 다이어트 고충을 밝혔다.
그는 최근 유튜브 '비보티비'에 출연해 신작 '바이러스' 개봉을 앞두고 송은이, 김숙과 대화를 나눴다.
김숙이 체중 유지 비결을 묻자, 배두나는 "입금의 힘이 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왜 살을 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건강을 위해서라면 빼야겠지만, 업계에서는 의상에 맞춰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체중 유지를 위해 아침과 저녁에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5~6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한 특별 촬영이 있을 땐 2kg 정도 더 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들처럼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땐?
이럴 때 유용한 운동 기구가 스텝밀이다. 러닝머신, 싸이클, 일립티컬 등 다양한 유산소 기구 중에서도 칼로리 소모량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짧은 시간 안에 땀을 확 끌어올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단기간 체중 감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짧고 굵은 유산소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는 스텝밀 30분 운동 시 평균 300~500kcal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시간 동안 일반 속도로 걷는 러닝머신보다 약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하체 단련 효과까지 더해지며, “단시간에 땀 빼고 운동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고 싶다면 이 기구가 답”이라는 후기도 많다.

스텝밀의 구조는 계단을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형태다. 실제 계단 오르기와 거의 흡사하지만, 일정한 속도와 리듬이 유지되기 때문에 심폐 지구력, 하체 근력, 전신 유산소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고효율 유산소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엉덩이 근육(둔근), 허벅지 앞뒤 근육(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까지 골고루 자극돼 하체 라인을 탄탄하게 다듬는 데도 효과적이다.
러닝머신보다 관절에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관절 질환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트레드밀을 오래 사용할 경우 무릎, 발목,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스텝밀은 비교적 부드럽고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하중이 분산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