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 부사장의 ESG 혁신 '핑크드림가든'으로 결실 맺다
2025-05-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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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개장한 친환경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
다문화 가정 어린이 15명 초청 특별한 행사도 진행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이 새로 탄생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친환경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오픈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진 이 공간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혁신적 비전을 담고 있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주도한 환경친화적 프로젝트의 결실인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 상징인 '핑크스푼'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특별한 공간이다.
고객과 함께 만든 친환경 놀이 공간
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 인근에 자리한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덴티티인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해 조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힘을 모아 친환경을 실천하고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 뜻깊은 사례다.
허희수 부사장은 "핑크드림가든은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씨앗"이라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주는 동시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핑크스푼을 놀이 정원 구성 자재로 활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과 주요 광역시 소재 18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한 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000명의 소비자로부터 핑크스푼을 전달받았다. 수거한 핑크스푼은 분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놀이 정원 내 휴식공간과 바닥재 등에 활용했다.
테마별로 구성된 창의적 공간
분홍색 구조물로 둘러싸인 이 정원은 총 4개의 특색 있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존(Welcome Zone)'에서는 배스킨라빈스 로고가 새겨진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포토존(Photo Zone)'에서는 '엄마는 외계인'을 포함한 배스킨라빈스 시그니처 플레이버 6종을 꽃 형태로 형상화한 '핑크드림플라워즈' 조형물이 설치됐다. △'레스트존(Rest Zone)'에서는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테이블과 벤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핵심 공간인 △'센서리존(Sensory Zone)'은 촉각·청각·시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플레이볼, 드럼, 실로폰 등 다양한 놀이 요소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허희수 부사장은 "아이들의 미소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의 진정한 결실"이라며 "핑크드림가든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오픈 행사
오픈 당일인 이날엔 허희수 부사장을 비롯한 SPC그룹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맞았다. 배스킨라빈스는 특별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나만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직접 만든 화분과 아이스크림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자리를 함께한 허희수 부사장은 "오늘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이 핑크드림가든의 진정한 가치"라며 "어린이들이 자연과 놀이를 통해 꿈을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SG 경영 철학이 담긴 '핑크드림 캠페인'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핑크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배스킨라빈스는 '31데이'(매 31일 아이스크림 사이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행사 수익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허희수 부사장의 ESG경영 방침에 따라 2023년부터 진행됐다.
SPC그룹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아동이 휴식 놀이 및 여가를 즐길 권리)에서 착안해 올해 핑크드림 캠페인에선 '2025 서울 어린이 정원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핑크드림가든을 오픈하게 됐다. 이 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치유, 공감, 놀이'를 제공해 아이들이 감성·용기·지혜를 느끼게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허희수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한 SPC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은 우리 기업의 핵심 철학입니다. 핑크드림가든은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