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지혜의 빛, 우리 삶 속으로”…부처님 오신 날 마음을 밝히다

2025-05-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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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시민과 함께한 봉축 법요식…점등대법회에도 동참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로”…조원휘 의장, 민생중심 의정 다짐

광수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 대전시의회
광수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 대전시의회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5일 광수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 요식에 참석해 시민 모두의 평화와 조화로운 사회를 기원하며 불자 및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봉축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재가불자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동시에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장은 4일 광수사에서 열린 점등대법회에도 참석해 주지 스님과 함께 등불 점등식에 참여하며 자비의 빛을 밝히는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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