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직접 공개한 다이어트 중 꼭 먹어야 할 4가지 '슈퍼 식재료'
2025-05-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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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탁의 비밀, 한지혜의 현명한 식재료 선택
집밥 달인의 다이어트 식단 공개
배우 한지혜가 외식을 줄이고 집밥 위주의 식습관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하며 건강한 식재료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일 공개된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는 그가 딸 윤슬이와 함께 경동시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고, 이후 직접 구매한 다양한 식재료들을 소개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한지혜는 영상에서 “우리는 외식을 잘 하지 않고 집에서 밥을 자주 먹기 때문에 식재료를 많이 산다”며, 신선한 채소와 두부 등 건강한 재료들을 꺼내 보였다. 오랜만에 공개된 윤슬이와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가 소개한 식재료는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지혜가 구매한 식재료 가운데 마, 오이, 시금치, 두부는 모두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특히 출산 이후 15kg을 감량한 경험이 있는 그에게 이 식재료들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먼저 마는 점액질 성분인 ‘뮤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활동을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으로 섭취할 때 영양소 흡수율이 높으며, 변비 해소와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뮤신의 끈적임이 부담스럽다면 우유나 요구르트에 갈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이는 100g당 11kcal의 낮은 열량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수분 함량이 약 96%에 달해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해 주며, 포만감을 주는 데도 탁월하다. 또 비타민C 성분인 아스코르빈산이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유지와 미백에도 도움을 준다. 한지혜처럼 피부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재료다.
시금치는 100g당 열량이 23kcal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을 돕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A가 채소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눈 건강과 점막 보호에도 탁월하다.

두부는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한 완전 식품이다. 100g당 약 97kcal의 낮은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크고, 9.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 제격이다. 체중 조절 중 영양 불균형을 방지하려면 필수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지혜의 식생활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지속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밥은 집에서 먹는다”는 그의 말처럼,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하는 과정이야말로 건강한 몸과 삶을 유지하는 첫걸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