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미쳤잖아?” 수리남 이을 디즈니+ 신작으로 난리 난 한국 드라마
2025-05-07 14:48
add remove print link
'공작', '범죄와의 전쟁', '군도', '수리남' 윤종빈 감독 신작
배우 김다미, 손석구 조합으로 난리 난 디즈니+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새로운 플랫폼에서 야심찬 신작을 선보인다. 공개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이 드라마는 감각적인 연출, 탄탄한 캐스팅, 그리고 흡입력 강한 서사로 압도적 반응을 얻고 있다.

정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다. "퍼즐이 도착하면 누군가는 죽는다"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재는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여전히 용의자로 지목하는 강력계 형사 '한샘'(손석구)이 다시 얽히며 펼쳐지는 본격 서스펜스 추리극이다.
주연은 김다미와 손석구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김다미는 극 중 삼촌의 죽음을 목격한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프로파일러 이나 역을 맡았고, 손석구는 그녀를 끈질기게 의심하는 형사 한샘 역을 맡았다. 두 인물이 보여주는 감정선과 심리전은 '나인 퍼즐'의 핵심 드라마적 동력이다.
윤종빈 감독은 '공작', '범죄와의 전쟁', '군도', '수리남' 등에서 보여준 장르 감각과 서사적 정밀함을 이번에도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디즈니+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본격 서스펜스를 전개하며 다시 한번 강렬한 레퍼런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예고편: 치밀하게 조각된 심리 미스터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선, 심리 추리물로서의 완성도를 입증한다. 영상은 10년 전 이나가 목격한 삼촌 살해 장면의 잔상과 함께 시작된다. 고등학생이던 이나는 살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였지만, 트라우마와 기억의 파편에 갇힌 채 살아가고 있다.
정신과 상담 장면과 교차되는 이 장면은 이나의 내면적 고통을 시청자에게 정면으로 전달하며, 왜 그녀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해왔는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 도중 "내가 정말 그걸 봤을까요?"라고 속삭이는 이나의 목소리는 진실과 거짓, 기억과 현실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암시한다.
이어 등장하는 형사 한샘은 "어떻게 두 번이나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죠?"라며 이나를 향한 집요한 의심을 드러낸다. 그의 냉정하고 날카로운 시선은 두 인물 간의 긴장 관계를 더욱 고조시키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 말미, 퍼즐 조각이 다시 이나의 집으로 배달되며 과거와 현재의 살인이 연결되는 듯한 암시는 이야기 전개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한다. "스스로를 의심해. 그래야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는 이나의 독백은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심리 드라마의 깊이를 예고한다.
네티즌 반응: "손석구 또 얼굴 갈아끼웠다", "이 조합 실화냐?"
작품 공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디즈니+ 구독할 이유 생겼다", "손석구 김다미 조합 미쳤잖아?", "윤종빈 감독이면 무조건 본다", "넷플릭스 말고 디즈니+가 드라마 판 흔드네"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배우 캐스팅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중간중간 보이는 특별출연 라인업 살벌하네",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무슨 드라마에 이 정도 배우가 다 나오냐?", "손석구 또 얼굴 갈아끼웠다. 이번엔 형사라니 기대된다", "김다미, 이 작품에서 분위기 장악력 미쳤다" 등 캐스팅만으로도 시청자들은 '웰메이드'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공개 일정 및 기대 포인트
'나인 퍼즐'은 오는 5월 21일(수) 첫 공개된다. 총 11부작으로, 첫 주 6편, 그 다음 주 3편, 마지막 주 2편 순차 공개 방식이다. 기존 일괄 공개나 주 1회 방송이 아닌, 몰입과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성이다.
윤종빈 감독의 디렉팅, 손석구와 김다미의 캐릭터 호흡, 그리고 퍼즐처럼 얽힌 서사의 미스터리.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된 '나인 퍼즐'은 단순한 K 드라마를 넘어, 디즈니+가 자랑할 만한 대표 스릴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D-14>
오픈 2025.05.21.
국가 한국
장르 스릴러
채널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