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2025-05-0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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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간부 등 36명 참여…헌화·추모
전남여상 등 5·18 학생 희생자 학교 3곳 방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공부원들이 참배를 마친 후 ‘민주의 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공부원들이 참배를 마친 후 ‘민주의 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날 참배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고귀한 희생 앞에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이 희생자의 묘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이 희생자의 묘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어 전남여자상업고(고 박금희 학생), 전남중(고 방광범 학생), 송원여자상업고(고 박현숙 학생) 등 5·18 학생 희생자들의 학교 3곳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해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희생자에 대해 헌화하고 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5명이 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희생자에 대해 헌화하고 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5·18 광주정신은 지역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5·18교육으로, 5·18 광주정신이 학생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7일 전남여자상업고를 찾아 5·18 당시 희생된 고 박금희 학생의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7일 전남여자상업고를 찾아 5·18 당시 희생된 고 박금희 학생의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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