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마음 전해

2025-05-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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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기 나눠
어르신 가정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고원학 남구청장이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전하고 있다. / 포항시 남구청
고원학 남구청장이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전하고 있다. / 포항시 남구청
김응수 북구청장이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일 축하 케익을 전하고 있다. / 포항시 북구청
김응수 북구청장이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일 축하 케익을 전하고 있다. / 포항시 북구청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 기자=경북 포항시 남·북구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원학 남구청장과 김경운 복지환경위생과장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은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포항시 북구청도 지역 내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백미, 라면 등 생필품 전달과 함께 깜짝 파티로 축하해 기쁨을 나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home 이율동 기자 fight@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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