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NBS 여론조사)

2025-05-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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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오차 범위 밖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료 사진. / 뉴스1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료 사진. / 뉴스1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렇게 집계됐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23%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12%였다. 한 후보와 김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오차 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15%는 모름·무응답 등으로 태도를 유보했다.

대선에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가 붙는 것을 상정한 가상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4%였다. 한덕수 후보는 34%, 이준석 후보는 6%였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경우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43%,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7%의 순으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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