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사선서식’ 개최
2025-05-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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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유아교사 37명, 사명과 헌신 다짐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7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예비 유아교사들을 위한 ‘교사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에는 9일부터 학교 현장실습에 나서는 3학년생 37명이 참석해, 유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백 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교수진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현장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박 부총장은 축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유아교사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사랑과 존중,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깊은 뿌리를 내리는 교사가 되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선서식에선 학생대표 이예빈, 성유나 학생이 선서문을 통해 “유아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전인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유아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교사선서식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전공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로서 정체성과 소명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 진행될 4주간의 실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유아교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오는 17일 3학년 미래반(성인학습자) 대상으로 두 번째 교사선서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