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5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2025-05-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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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팀, 180여명 유학생과 부산 롯데월드 & 해운대 체험
한국의 다양한 문화 경험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2025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몽골, 파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했으며, 학위과정 학생 100명, 한국어 연수과정 학생 80명으로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롯데월드와 해운대를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운대에서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함께 씨름을 즐기고, 파키스탄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배드민턴을 함께 치며 상호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며 유대감을 높였다.
파키스탄 유학생 하룬 무함마드는 “이렇게 멋지고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준비해주신 조선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은 매 학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