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해양레저관광박람회 공동주관 및 홍보부스 운영
2025-05-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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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 이후 첫 박람회
- 울산항 및 주요사업 홍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소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4개 항만공사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홍보부스 및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자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울산항의 기반 시설을 소개하고 친환경 에너지 주요사업 계획과 추진현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항만공사 본사가 위치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지역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해양관광은 2030년까지 연평균 5.7% 성장을 예측하는 고성장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울산항이 대한민국 최대 산업지원항만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 이행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