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아이리스브라이트', 2024년 매출 1,162억 원 달성

2025-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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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년 만에 괄목할 성장, 뷰티 시장을 흔들다
글로벌 시장 공략, D2C 기업의 혁신적 도전

아이리스브라이트 제공
아이리스브라이트 제공

뷰티 브랜드 기업 아이리스브라이트가 창립 5년 만에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162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 당기순이익 2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스브라이트는 브랜드 기획, 마케팅, 물류, 고객관리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D2C(Direct to Consumer)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외부 위탁 없이 모든 브랜드 운영을 내부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브랜드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위 10개 브랜드의 평균 매출은 100억 원 수준이다. 단일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제품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mazon, Qoo10, Shopee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적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씨퓨리 헤어그로스 세럼’은 Amazon Hair Regrowth 부문에서 상위 5위에 올랐다.

아이리스브라이트는 2025년에도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리브랜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북미 오프라인 진출과 B2B 유통 파트너십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사업본부 인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북미 및 아시아 시장 대응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콘텐츠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함께 추진 중이다.

home 김상균 기자 ks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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