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만 나왔는데 300만 뷰… 에버랜드 축제 영상에 ‘반응’ 폭발했다

2025-05-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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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

에버랜드가 개최하는 장미축제 티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시속 104km, 최고 높이 56m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티익스프레스. / 뉴스1
최고시속 104km, 최고 높이 56m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티익스프레스. / 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로로티 장미축제의 티저 콘텐츠가 누적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장미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장미를 사랑하는 사막여우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6일부터 장미, 사막여우, 홍학 등이 등장하는 이미지와 영상을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어린이날을 연휴를 앞둔 지난 1일에는 화려한 장미꽃으로 둘러쌓인 장미성과 함께 사막여우, 홍학, 나비 등이 등장하는 신비스러운 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축제의 주요 스토리를 암시했다.

영상에 등장한 사막여우는 720품종 300만송이의 화려한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홍학, 나비 등과 함께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장미축제를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사막여우 굿즈를 활용한 티저 영상 업로드하고 있다.

영상에는 열쇠를 목에 걸고 있는 사막여우, 장미정원에서 잠든 사막여우, 로자리안(장미 전문가) 사막여우 등 다양한 콘셉트의 귀여운 인형들이 에버랜드 곳곳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버랜드 딱 기다려. 내가 간다”, “사막 여우 너무 귀엽다”, “새로운 굿즈 사고 싶다”, “장미축제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에버랜드 로즈가든 일대에서 열리며 분수대 앞 장미터널, 로즈카페, 사막여우 인형 설치존 등에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요금은 에버랜드 입장권에 포함된다. 네이버 예약, 에버랜드 앱 등에서 할인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1985년 ‘에버랜드 로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첫 개최된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장미 품종 다양화, 캐릭터 도입, 포토존 강화 등을 거듭하며 민간 정원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아울러 매년 신규 포토존과 굿즈, 콘셉트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쇼츠, 에버랜드 - EVERLAND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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