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1.3%, 4주 연속 1위… 토요일 안방극장 접수한 '한국 드라마'

2025-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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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의 숨겨진 흑막, 충격의 정체는?
사랑과 원한이 얽힌 육신 쟁탈 판타지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4주 연속 토요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8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궁궐의 검은 세력이 바로 맹인 판수 중 한 사람임을 알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왕가를 뒤흔든 흑막의 정체가 왕 이정(김지훈 분)의 외조부, 김봉인(손병호 분)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SBS 드라마 '귀궁' 포스터 / SBS 제공
SBS 드라마 '귀궁' 포스터 / SBS 제공

이에 ‘귀궁’은 최고 시청률 11.3%, 전국 9.5%, 수도권 9.1%로 무려 4주 연속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매회 상승세를 보여주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은 흥행작의 저력을 보여줬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웹툰 원작이 아닌 오리지널 드라마 '귀궁'의 등장인물 정보 및 자세한 줄거리,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토 오후 9시 55분 방송.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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