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용유동 경로잔치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2025-05-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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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 용유동은 최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열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왕산·남북·덕교·큰무리 마을에서는 마을별 자생 단체(통장, 새마을부녀회, 어촌계) 간 협력으로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각 마을 경로당 측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었고, 마을 자생 단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 역시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로잔치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마련하는 데 힘쓴 단체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