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함평나비대축제 부스 운영

2025-05-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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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언어’ 심리검사에 253명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5월 3일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에서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함평나비대축제에 참여해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심리·정서 체험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약 253명이 심리검사에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애정 표현 방식과 타인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확인하여, 관계 속에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스에는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버스’ 프로그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도센터에서는 지원 2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마음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검사를 직접 진행하였고, 커피박을 활용한 바질 씨앗 환분 만들기 체험도 지원하여 약 7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해당 체험은 자원 재활용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약 180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전화 1388,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지원체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활동을 둘러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나비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상담복지센터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체험, 교육 및 아웃리치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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