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푸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우승 “제철 음식·요리 꿀팁 등 실용적 콘텐츠 확장할 것”

2025-05-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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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큐레이션 서비스 위키푸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우승
“푸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 강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 제공할 것“

푸드 콘텐츠 서비스 위키푸디(wikifoodie)가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마지막 미션인 ‘공유 많이 되기’에서 콘텐츠 최다 공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위키푸디(wikifoodie) / 위키푸디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위키푸디(wikifoodie) / 위키푸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는 카카오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5개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매달 새롭게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최종 5라운드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콘텐츠뷰가 가장 많이 공유된 상위 10개 채널이 선정됐고, 위키푸디가 대회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채널은 뉴스, 트렌드, 정보 중심 콘텐츠를 발행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뷰’, 짧은 영상 위주의 ‘오늘의 숏’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입점 심사를 통해 채널을 개설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다음 뉴스, 연예, 스포츠 탭은 물론, 모바일 채널탭과 숏폼탭 등에서 노출된다.

우승을 차지한 위키푸디는 음식과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한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 일상에 유용한 정보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 1월 정식 오픈한 위키푸디는 3개월 만에 누적 2200만 트래픽을 기록했다. 실용적인 정보와 일상 밀착형 콘텐츠 구성으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

위키푸디는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법을 콘텐츠로 다루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하고 있다.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완성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해, 바쁜 일상 속 간편한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제철 음식과 어울리는 조리법을 함께 제안해,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계절별 식재료 활용법, 상황에 맞는 요리법, 생활 속 활용 팁 등을 함께 제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위키푸디 운영사인 ㈜사이언스플러스 김태성 팀장은 “위키푸디는 제철 음식 정보와 다양한 요리 꿀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푸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키푸디는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들이 음식을 쉽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요구를 더욱 정교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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