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로 보는 대선 ①] 선거운동에 돌입한 대선 주자들, 알고 보니 대통령 사주는 따로 있다?
2025-05-15 11:28
add remove print link
“다음 대통령은 누구?” 사주로 확인해보는 방법

최근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대선 후보들의 사주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사주나 운세를 통해 인물의 성향이나 시대의 흐름을 해석하려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사주 분석 플랫폼 ‘위키사주’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사주 요소로는 ‘장성살’, ‘천을귀인’, ‘관성(官星)’, ‘귀문관살’, ‘천관귀인’ 등을 꼽는다. 이는 권위, 명예, 리더십, 지적 역량, 대중성 등을 상징하는 요소다. 특히 해당 해의 ‘대운’과 ‘세운(년 운)’ 흐름에서 관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일 경우, 중요한 직책에 오르거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위키사주를 통해 관심 있는 후보의 사주를 직접 분석해볼 수도 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위키사주 접속
2) 생년월일 입력 : 관심 있는 후보의 생년월일을 정확히 입력 (예: 1965년 5월 3일, 1970년 11월 12일 등)
3) 사주 결과 확인 : 띠, 오행 구성, 대운 흐름, 신살 분석, ‘올해의 운세’ 항목 등을 통해 정치적 운세와 관련된 신살 유무를 확인

4) 키워드 찾아보기 : 다음 항목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
• 장성살: 리더십, 권력, 군림
• 천을귀인/천관귀인: 귀인의 도움, 지도자 기운
• 관성(정관·편관): 사회적 지위 상승, 권위
• 홍염살/문창귀인: 대중적 인기, 미디어 호감도
운세는 과학적 예측은 아니지만, 시대적 흐름과 개인의 운의 흐름을 읽어보는 또 하나의 창이다. 사주명리학에 따르면 큰 직책에 오르는 해는 개인의 운세에서도 강한 기운, 타인의 도움, 사회적 흐름과의 합이 동시에 작용할 때 나타난다고 본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사주에 다 나와 있다’는 말은 다소 과장일 수 있지만, 위키사주를 통해 각 인물의 운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
물론 다가올 대선의 결과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며, 사주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