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멍냥시민학교’ 2학기 수강생 모집

2025-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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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 2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멍냥시민학교는 반려동물의 사회성 향상·예절 교육부터 독스포츠, 행동교정까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scanimal.kr)’과 반려동물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과 주요 전염병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멍냥시민학교 2학기(6~8월) 정규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초급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 <펫경혈마사지>가 있으며,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 과정이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동물자원과(061-749-87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멍냥시민학교 1학기(3~5월)에는 총 10개 프로그램 353명, 279마리 반려견이 참여했다. 특히 <독피트니스>와 <펫경혈마사지>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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