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가면 늦는다...이마트, 5월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터트렸다

2025-05-14 07:49

add remove print link

이마트, 오는 29일까지 최대 반값 할인 ‘5월 가격파격 선언’
생활 필수품 중심으로 총 55개 품목 초저가 파격 행사 개최

물가 상승과 가정의 달이 맞물리는 5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초대형 할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마트는 5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실시하며,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총 55개 품목을 초저가에 선보이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며, 가정의 달을 맞아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마트 5월 가격파괴 선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매장 전경 / 뉴스1
이마트 5월 가격파괴 선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매장 전경 / 뉴스1

이마트는 5월 한 달간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고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기준으로 ‘그로서리 5대 품목’과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엄선했다. 단순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실수요 중심의 타깃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로서리 대표 5대 품목에는 상추, 전복, 김치, 피자, 우유가 포함됐다. 특히 상추는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국내산 ‘적상추/아삭이상추/반반상추’(각 200g)는 1팩에 990원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평년 소매가격(적상추 기준 100g당 861원)보다 약 50% 저렴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적상추와 아삭이상추가 함께 담긴 ‘반반상추’까지 포함돼 실용성과 다양성을 모두 잡았다.

전복 역시 주목할 품목이다. 국내산 활전복을 중·대·특·특대 사이즈로 나눠 100g당 각각 2988원, 3288원, 3588원, 408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정상가보다 최대 40% 가까이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전복 중 단 2% 비율로만 생산되는 귀한 ‘특대’ 사이즈도 행사 품목에 포함되며, 고급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복은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는 풍부해 산모나 피로회복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A와 아르기닌은 피로 해소와 남성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시력 개선, 간 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도 주력 상품들이 대폭 할인된다. ‘CJ 비비고 포기배추김치(900g)’는 정상가 대비 약 40% 저렴한 9980원에 판매되며, ‘닥터오트커 리스토란테 피자 콰트로·모짜렐라(각 340g/355g)’는 4980원에 제공된다. 매일유업과 협업한 ‘매일 데일리밀크(900ml X 2입)’도 3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마트 대형 행사 ‘고래잇 페스타’의 론칭을 기념해 고래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디자인으로 제작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고객들로 붐비는 매장. 자료 사진 / 뉴스1
고객들로 붐비는 매장. 자료 사진 / 뉴스1

생활 필수품도 대폭 할인돼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인다. 예를 들어, 강릉 초당두부(550g)는 1980원, 사조 살코기참치(85g4입)는 6780원, 팔도비빔면(130g4개)은 2980원, 켈로그 콘푸로스트(600g)는 4980원, CJ 비비고 군만두(450g*2)는 9480원, 코카콜라 제로(1.8L)는 2380원, 오리온 초코파이(702g, 18입)는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용품 역시 포함됐다. 케라시스 샴푸/린스(1000ml)는 각 4900원, 코디 키친타월(150매*6롤)은 6900원, 페리오 메디컬허브 치약(100g X 3입)은 5400원, 려 우아채 멋내기새치크림(자연갈색5N)은 5250원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생필품에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 점은 이마트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가격파격 선언은 매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십 년간 축적해온 매입 노하우와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의 대표적인 물가 안정 프로젝트로, 필수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선별해 한시적으로 초저가에 공급하는 이벤트다. 단순한 판촉 행사를 넘어선, 생활밀착형 유통 전략의 일환이다.

이마트, 5월 가격파격 선언 / 이마트 홈페이지
이마트, 5월 가격파격 선언 / 이마트 홈페이지

한편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약 1000여 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도 진행 중이다. 이마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패션 잡화 행사로, 총 확보한 물량 금액만 약 15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르, 스케쳐스, 크로커다일, 케네스콜, 탠디, 피너츠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모자를 9980원부터 3만 9800원까지 할인가에 선보이며, 종류와 관계없이 2개 구매 시 30%, 3개 구매 시 5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월 재고 상품도 브랜드별로 7980원, 9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머 섬유 소재의 친환경 모자도 함께 마련돼, 실속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