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웃고 한화 울고… KBO리그 결과 앞에서 갈라선 ★부부 반응 (+사진)
2025-05-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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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연승 행진 저지한 두산 베어스
한국 야구 팬으로 알려진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상반된 일상이 화제다.
소이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산vs한화 너무 떨려서 생맥주 내기. 이겼다. 부부싸움각"이란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맥주를 먹기 위해 술집에 방문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당 술집에서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33년 만의 12연승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한화는 이날 두산과의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패배했다.
이 같은 결과에 두 사람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두산 팬으로 유명한 소이현은 환호했고, 한화 팬인 인교진은 이마를 짚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인교진은 "아 진짜ㅠㅠ 이건 좋아요 안 눌러"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산도 올라가야죠", "한화 연승 끝났다", "한화 팬인 저도 같이 울고 갑니다", "두산 이제 승리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27승 14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41경기에서 17승 2무 22패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