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함평군에 소독수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디엔디전자가 코로나19 이후 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함평군에 소독수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전남 함평군은 14일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가 지난 13일 살균소독수 200박스를 기탁했다”며 “해당 물품은 관내 43개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용으로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탁된 살균소독수는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복지시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성록 ㈜디엔디전자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디엔디전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군민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