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전유물?… 5060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를 뜻밖의 '여행'

2025-05-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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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1세대 추억과 향수를 되살린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한 AI 이미지.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한 AI 이미지.

최근 하나투어가 5060세대를 위한 배낭여행 패키지 '다시 배낭'을 선보였다.

'다시 배낭'은 자유로운 일정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전문 인솔자의 케어와 여행사가 제공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및 숙박, 관광 등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세부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개인 취향에 맞춘 여행이 가능하다. 전 일정 동행하는 전문 인솔자는 ▲지역 및 동선 정보, 추천 코스 제안 ▲관광지 간 이동 ▲돌발 상황 대처 등 고객들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다시 배낭' 패키지 상품은 인솔자 일정에 동행하거나 자유로운 개별 관광이 가능해 배낭여행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 일정 시내 중심의 호텔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디너파티도 2회 진행한다. 또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이동 시 글로벌 유레일패스를 이용하고, 각 국의 명소 관광이 특전으로 포함돼 있다.

◈ 배낭여행, 어디로 가지?

배낭여행에 적합한 해외 여행지로는 베트남, 태국, 인도 등이 꼽힌다.

베트남. / 픽사베이
베트남. / 픽사베이
인도. / 픽사베이
인도. / 픽사베이

우선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와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 특히 주로 1~3만 원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고, 쌀국수·반미 등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3~5만 원으로도 하루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로컬 시장 탐방, 하롱베이 보트 투어 등 특색있는 활동도 눈길을 끈다.

구글지도, 하롱베이 (보트 투어)

태국은 동남아시아 배낭여행 루트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3천 원대 길거리 음식부터 튜크튜크, 택시, 버스, LCC 항공 등을 이용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태국도 베트남처럼 호스텔 및 게스트하우스가 잘 발달돼 있다. 이 중에서도 방콕, 치앙마이, 푸껫, 파이 등이 배낭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원이나 승려 체험, 요가 클래스 등 장기 체류자들에게 인기 높은 '슬로우 트래블'의 성지로 꼽힌다.

구글지도, 태국 왓포사원

인도는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 사이에서 ‘도전과 깨달음의 땅’으로 불린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으로, 숙박 및 식사·교통까지 하루 1~2만 원대로 하루를 온전하게 보낼 수 있다.

종교, 철학, 명상, 요가, 사원 체험 등 인도만의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힌두교, 자이나교, 이슬람교 등 종교가 삶의 전면에 녹아 있어 독특한 거리의식도 접할 수 있다. 인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힌두교 의식인 '푸자'가 있다. 상인들이 아침마다 자신의 가게 앞에서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향을 피우며 꽃을 바친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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