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봄 햇차 수확 일손 돕기 나서
2025-05-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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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향다원 찾아 찻잎 수확 지원…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 도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봄 햇차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향다원’에서 찻잎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차 재배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일손이 절실한 현장에서 정성껏 찻잎을 수확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미숙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 재배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돼 뿌듯하고, 서로 협력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함을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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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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