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자갈치시장에 AI 안내로봇 도입…사업화 지원 공모 선정
2025-05-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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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시장에 대화형 안내로봇 도입…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실증 추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자갈치시장에 도입을 추진 중인 ‘대화형 AI 안내로봇’이 최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주관 ‘AI기업 사업화 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AI 기술 보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AI 기반 공공서비스 실증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도입이 추진되는 AI 안내로봇은 자갈치시장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 길찾기, 상점 정보 제공 등 대화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다 스마트한 고객 응대를 통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상생모델을 실현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AI 안내로봇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 혁신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AI 선도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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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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