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싯 美법인 블룸케어, LA 틱톡 인플루언서 행사 초청…K-브랜드 북미 유통 플랫폼으로 부상
2025-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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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éal, NYX, The Ordinary 등과 나란히 브랜드 부스 운영…메가 인플루언서와 실질적 파트너십
확대 기대

글로벌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폴싯(FORSIT)의 북미 자회사 블룸케어(Bloomkare)가 미국 LA에서 TikTok 이 주최한 탑 크리에이터 이벤트에 공식 초청돼, 북미 시장에서의 유통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팔로워 수 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매크로 - 메가급 틱톡 인플루언서 250여 명이 초대된 프라이빗 행사로, L'Oréal, NYX, Fenty, Maybelline 등 글로벌 대표 브랜드를 포함해 단 13개 브랜드만이 부스 운영 기회를 부여받았다.
블룸케어는 유일한 아시아계 멀티브랜드 플랫폼으로 선정되며, 미국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의 접점을 직접 만들어낸 유일한 한국 기업이 되었다.
K-뷰티, 덴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로 구성된 블룸케어는, 단순 판매를 넘어 틱톡 기반 콘텐츠 마케팅, 틱톡샵 운영, 아마존 운영, 오프라인 팝업, 트레이드쇼 전개까지 실질적인 브랜드 육성을 함께 수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국 주요 인플루언서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논의가 오갔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콘텐츠 캠페인 및 퍼포먼스 마케팅 전환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폴싯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북미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유통네트워크의 확장 기회였다”며, “블룸케어는 앞으로도 아시아 브랜드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실행형 허브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