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소산단 입주기업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28개 입주기업의 대표 및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경영지원센터 전문가가 맡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사업주의 온열질환 예방 의무 조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2시간 과정의 교육 이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 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