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1위 찍더니… 엄청난 몰입감으로 '화제성'까지 접수한 한국 예능

2025-05-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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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지난 1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이 공개 1주 만에 1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9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모로코 등 전 세계 6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시즌 1 대비 2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블스 플랜2’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표 두뇌 서바이벌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일주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데블스 플랜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출연자 화제성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출연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둑기사 이세돌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세돌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세돌은 첫 메인매치 '부패경찰'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날 펼쳐진 '언노운'에서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다른 참가자를 추방하지 못할 때도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이며 생존이 아닌 우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데블스 플랜2’는 날선 플레이를 선보이며 서바이벌의 쾌감을 자극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출연자들 밸런스가 너무 좋다", "시즌 1보다 훨씬 재밌다", "이세돌 진짜 타고난 승부사임", "한 번 틀었다가 새벽까지 봤다", "탈락자 한 번에 보여줘서 좋음", "짜릿한 전개", "다들 예능감도 있어서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블스 플랜2’ 10~12회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TEO 테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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