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디저트 공방 '계양가배랑' 홍보 부스 성황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1층 로비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디저트 공방 ‘계양가배랑’의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가배랑’은 병방동경로당 신축 이전으로 생긴 유휴 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동체 사업단이다.

디저트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어르신이 공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스콘, 머핀, 휘낭시에 등 다양한 수제 디저트가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준비된 제품이 모두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을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솜씨가 담긴 디저트에 구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계양가배랑’과 같은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