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량원 최수풍 이사, 나주시에 고향사랑 실천

2025-05-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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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측량원 최수풍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측량원은 나주시 남평읍에 소재한 측량전문업체로 전국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최수풍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 당시 최고 상한액인 500만 원을 나주시에 쾌척한데 이어 올해 500만 원을 기탁함으로써 고향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 이사는 “나주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며 “기부금이 나주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최수풍 이사의 나눔과 봉사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사업으로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과 ‘안세영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사업’을 모금 중에 있다. 지정기금사업 제도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 혜택은 일반기금과 동일하지만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의 사용 용도를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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