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걸 놓쳤다고?… 전 채널 시청률 1위, 결말 앞두고 난리 난 '한국 드라마'

2025-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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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위기에 빠진 오이영의 운명은?
과거의 비밀이 밝혀지는 의사들의 이야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최종회를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7.6%, 최고 8.6%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4%, 최고 4.5%를, 전국 평균 3.6%, 최고 4.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이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모든 관계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면서 오구(오이영+구도원) 커플의 사내연애에 빨간 불이 켜졌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 캡처

표남경, 엄재일, 김사비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사실을 모르는 오이영이 태연한 얼굴로 의국에 들어와 긴장감을 높였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동기들의 레이저 눈빛에 오이영의 얼굴에도 불안감이 서린 가운데 과연 사내 연애 발각 대 위기 상황 속 오이영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들어온 분만실 간호사로 인해 오이영이 로컬 병원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과거 오이영이 간호사를 건드리는 피부과 의사의 나쁜 손을 목격하고 이를 응징한 뒤 병원을 그만두게 됐던 것.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간호사의 말에 오이영도 미소로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앞둔 '언슬전'의 마지막 방송은 18일 오후 9시 20분 확인할 수 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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