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 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재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재영 총장, 교직원, 간호학과 동문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생 187명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선 최재영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화숙 간호부원장의 축사, 축하 공연, 선물 전달, 간호학과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했다.

최재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단순히 질병만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살피는 일임을 일깨워주었다”며 “성심을 다해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