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사회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지역 보훈가족에 ‘화과자 나눔’

2025-05-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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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전공나눔 봉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 동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보훈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함께해孝 전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의 김윤민 교수와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과자와 수제 음료로 구성된 ‘함께해孝 선물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수제로 제작된 선물들은 광주지방보훈청과 동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15가구의 보훈 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조선이공대학교가 지역사회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과의 특성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전공 역량을 활용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1학년 최재원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계신 보훈 가족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공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성장하고 공존하는 선순환의 실천 사례로,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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