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꿈꾸는 계양 만들 것"

2025-05-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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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7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지역 연계 마을축제 '계양:온'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 7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됐으며, 지역 학교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했다.

축제는 1부 공연과 2부 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를 맡고, 7개 청소년 동아리 팀이 댄스·밴드·치어리딩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2부 체험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19개 부스를 통해, ▲나의 별자리 키링 만들기 ▲그립톡 제작 ▲한복 체험 ▲다육식물 심기 ▲역사 보드게임 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환 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창의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의 신규 명소인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한 지역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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