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일상 속 문화예술 즐길 수 있는 계양 만들 것"

2025-05-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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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7일 계양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를 열고, 봄 정취 가득한 감동의 무대를 구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은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최수안이 참여해 클래식, 동요, 대중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몄으며, 함석헌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풍성한 하모니가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당일에는 봄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출연진 덕분에 공연은 큰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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