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1위 눈앞… '2.8억 인구' 인도네시아 최대 OTT 홀린 한국 드라마
2025-05-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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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OTT에서 빛난 'K-드라마의 힘'
케이팝 아이돌의 청춘 로맨스가 전하는 감동
약 2억 7천만 명, 세계 인구수 4위에 빛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는 한국 드라마가 있다.

19일 SBS에 따르면 드라마 '사계의 봄'이 월간 사용자 6천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OTT Vidio에서 한국 드라마 2위(플릭스 패트롤 기준, 5월 10일(토)~5월 17일(토))를 차지했다.
‘K 열풍’의 중심이자 ‘한류의 신 접전지’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최대 OTT 플랫폼에서 수많은 한국 드라마 중 우위를 차지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은 것.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
‘사계의 봄’은 하유준-박지후-이승협으로 이어지는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와 청춘물이 주는 청량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설렘 DNA를 깨우고 있다. SNS에 퍼진 ‘사계의 봄’ 영상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드라마 이름 플리즈” “아이돌 액터 네임 플리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한류의 새로운 접전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OTT Vidio에서 이뤄낸 소중한 결과가 고무적이다”라며 “남은 4회부터 10회까지도 세대, 국경, 문화를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벌어진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4회는 5월 21일(수)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