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단오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2025-05-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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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산자인단오제 대비 안전관리 실무회의 열려
12개 유관기관 참여

지난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 대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지난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 대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공연, 민속놀이, 경산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에따라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상황 대응 및 교통 대책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과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등 위생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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