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8번 돌려봤다”… 공개 첫 주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2025-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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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6부작 시리즈로 부활
공개 첫 주 전체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 1위를 차지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지난 15일 공개된 '샤크 : 더 스톰'이다.
'샤크 : 더 스톰'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교도소에 수감됐던 학교폭력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분)이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를 준비하던 중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면서 펼쳐지는 폭풍같은 격투 대결을 그린 리얼 생존 액션 시리즈다.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에 이어 4년 만에 6부작 시리즈로 부활한 '샤크 : 더 스톰'은 확장된 세계관과 진화한 캐릭터,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더욱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강의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절대 악' 현우용을 응징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낸 차우솔의 성장기가 감동을 안겼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티빙 드라마 실시간 1위(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를 기록하며 본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우솔은 상승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감방 동기에서 진정한 동료가 된 '우솔팸'과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인다. 또 꿈이란 동력을 갖고 자신의 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배우 김민석은 "(차우솔이) 시즌 1에선 평범한 삶을 원해서 알을 깨고 나온 모습이라면 시즌 2에선 '무언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진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샤크 : 더 스톰'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액션 잘한다", "재밌다", "거짓말 아니고 18번인가 봤다", "스토리가 탄탄하다", "영화도 너무 재밌었는데", "끝판왕 현우용 등장", "액션 장면 보는 재미가 있다", ""드디어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6회에서 펼쳐진 현우용과 차우솔의 격투 장면은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이현욱은 격렬한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투와 표정, 행동까지 광기에 물든 캐릭터에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왔다.
등장과 함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 그는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서늘한 미소를 지으며 현우용이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불참한 선수를 대신해 링 위에 올라가 상대 선수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차우솔과 그 일행들을 끌어들여 괴롭히는 모습은 악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은 지난 15일 전편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