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박람회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약 1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총 12개의 체험형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부스 중 일부는 정신건강 캠페인 부스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주요 부스로는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정신건강 관련 부스뿐만 아니라 ▲비즈 팔찌 만들기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미니 무드등 만들기 ▲원목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음 편지 쓰기 부스 등 다양한 공예 활동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3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한 참여자에게는 봉사 시간 1시간과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되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자원봉사캠프장인 이지원(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전체적인 부스의 숫자와 수량을 작년 대비 많이 늘려서 목표치 달성을 걱정했지만, 120명 정도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2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박람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뿌듯했고 기뻤다”라며 “다음 학기에 있을 자원봉사박람회에서는 이번 박람회의 피드백들을 적극 수용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고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