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보성읍, 농번기 맞아 민생 현장 소통 행정 추진

2025-05-21 14:08

add remove print link

전남 보성군 보성읍, 농번기 맞아 민생 현장 소통 행정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 보성읍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주민 밀착형 ‘민생 현장 소통 행정’을 본격 추진하며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성 보성읍장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김기성 보성읍장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보성읍은 벼 모내기가 한창인 농촌 현장을 중심으로, 읍장과 마을 담당 직원, 농민상담소 직원이 합동으로 33개 리 영농 현장을 순회 방문하며 농업인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들은 육묘 상태, 이앙 작업 상황, 농기계 사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지도 및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 민원을 처리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도 병행하고 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