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진공과 ‘RISE 사업’ 위한 업무협약 실행
2025-05-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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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정주 기반 돕는 ‘광주드림패스’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5월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광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광주드림패스’ 업무협약을 가졌다.
’광주드림패스‘는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공동 기획·운영 ▲외국인 유학생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 및 지역 정주 기반 마련 ▲청년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벤처부-교육부 사이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지역주력산업 육성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인재를 육성, 이들의 지역 정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호남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부터 지역 주민까지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RISE 단위과제 중 ‘Ⅱ-①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Ⅳ-① 대학-지역사회 자원 공유 커뮤니버시티 운영’, ‘Ⅳ-④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 단위 과제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상규 중기부 지역혁신정책과장, 최경화 광주광역시 대학인재정책과장, 김보현 광주라이즈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 약속에 힘을 실었다.
업무협약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광주 RISE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대학별 정책 건의와 지역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광주드림패스를 통해 지역과 대학, 기관이 함께 청년 인재의 교육-창업-정착을 연결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호남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서영대학교, 송원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 등 총 11개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