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광주” 구청장협의회,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에 긴급 구호 지원

2025-05-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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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마스크 4000매 등 500만 원 상당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임택 동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임택 동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재민 보호와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등에 임시로 머무르게 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방진마스크 4,000매와 피로회복제 100박스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서로 돕는 마음이 지역을 지킨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올해 초에도 경남·북과 울산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 대응 연대를 펼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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