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대로 작정했다…최대 반값 ‘파격 할인’ 쏟아낸다
2025-05-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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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필수 먹거리 '최대 50%' 파격 세일 행사
주말인 23~24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 반값
홈플러스가 식탁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작정한’ 수준의 파격 할인전에 돌입했다. 오는 28일까지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 생활필수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동시에 온라인 배송 브랜드 리뉴얼까지 병행해 이커머스 경쟁력까지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22일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다양한 식탁 필수템을 파격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의 핵심은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다.
우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참외, 사과, 햇양파, 양배추, 다다기오이, 서리태, 찹쌀, 수박 등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하며, 인기 품목인 '행복대란 30구'는 1인 1판 한정으로 1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고급 수산물인 '러시아산 킹크랩'은 특가 판매와 함께 무료 찜 서비스까지 제공돼 고급 식재료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24일 하루에 한해 진행되는 단기 특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항공직송 캘리포니아 체리(450g)'는 5000원 할인되며, '팔도 왕뚜껑 컵라면(6입)'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생수 품목인 롯데칠성 '아이시스(2L*6입)'는 무려 6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단일 품목에서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명확한 체감 효과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가공식품 브랜드를 겨냥한 증정 행사도 병행된다. 샘표와 코카콜라 전 품목은 4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해태제과식품,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크라운제과, 동원F&B 등 7대 브랜드 90여 종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주요 식품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며 객단가 상승을 유도하려는 전략적 기획이다.
육류 품목에서는 돼지고기 ‘보먹돼’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한 ‘BOVEDA 아보카도 오일(1L)’은 전국 매장에서 2만 개 한정으로 5000원 할인 판매된다. 프리미엄 소비층과 실속형 고객층을 모두 아우르는 구성이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존 복잡했던 배송 브랜드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하나의 통합 브랜드 ‘매직’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직송 서비스는 ‘매직배송’, 익스프레스 기반의 즉시배송은 ‘매직나우’, 매장 방문 픽업은 ‘매직픽업’으로 통합된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혼선을 줄이고,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명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배송 브랜드 개편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매직배송 또는 매직나우로 온라인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기간 내 주문 고객에게는 6~8월 적용 가능한 우유, 계란, 치즈 20% 중복 할인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치솟는 먹거리 물가로 걱정인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식품부와 함께 다양한 식탁 필수템을 파격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의 행사는 단순한 판촉 이벤트를 넘어, 오프라인 강자의 유통 전략이 어떻게 온라인 전환과 맞물려 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가격 중심의 단기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배송 시스템 정비와 멤버십 기반 혜택까지 맞물려 돌아가는 종합 전략은 ‘작정한 할인’이라는 문구 그대로의 실행력을 보여준다.
지금 장을 보기엔 언제나 비싼 물가가 고민이라면, 홈플러스가 쏟아낸 이번 ‘진짜 할인’이 한 줄기 숨통이 될지도 모른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혜택을 잡을 수 있는 이 시점이, 장보기에 있어 가장 ‘이득인 순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